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묘한 이야기(일본 드라마)/방영 목록/2010년대 (문단 편집) == 맞은편 자리의 연인(2012년 가을 특별편) == 주연 : [[쿠라시나 카나]], 우츠이 켄 (맞은편 자리의 노신사) 조연 : 사노 카즈마 (요시키), [[쇼노자키 켄]] (맞은편 자리의 남성) 25세 OL인 야마다 스즈는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어온 남자친구 요시키가 자신의 운명의 사람이라 믿으며 결혼을 꿈꾸며 현모양처처럼 생활하는 평범한 여성이다. 요즘들어 요시키와의 관계가 서먹해지긴 했지만 스즈는 그를 믿고 아버지의 유품인 시계를 맡기지만 돌아온 동료의 대답은 "스즈의 결혼을 재촉하는 압박이 심하다며 싫다"라는 답변이라 크게 실망하지만 애써 무덤덤하게 운명의 상대라고 믿고있다. 기분전환으로 자주 가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스즈는 갑자기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고 곧 카페 인테리어가 달라졌고, 방금 손님들이 다 사라진것을 알아챈다. 이윽고 한 노인이 오더니 합석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얼떨떨한 기분으로 엉겁결에 네 라고 대답한다. 그 노인은 자리에 앉더니 "오랜만이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아는척을 하며, 스즈는 노인에게 누구냐고 묻자 '''"난 너의 애인이야."''' 라고 본인을 설명한다. 노인의 손목에 찬 자신의 아버지의 시계를 보며 잠시 확인을 한뒤 진짜 아버지의 시계임을 알자 놀라는 스즈. 그리고 다시 배경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음날, 같은 현상이 또 일어나고 스즈는 노인을 또 마주하게 되어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노인은 꿈이 아니라고, 자신이 사는 미래와 스즈의 과거가 합쳐졌다고 자신을 미래에서 온 사람으로 소개한다. '''[[오므라이스]]에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특이한 식습관을 가진 노인을 보며, 처음에는 얼떨떨해 한다. 만남이 지속되면서 자기의 학창시절부터 자신의 취향까지 다 알아맞추는 이 노인을 보며 진짜 미래에서 온 자신의 남편이라 확신하게 된다. 미래의 손주이야기와 해외여행이야기 등등 미래의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언뜻언뜻 한다. 다 들으면 재미없다고 중간에 끊은것이 많다. 그렇게 점점 즐거운 식사자리를 이어간다. 신이 난 스즈는 요시키에게 마요네즈를 뿌린 오므라이스를 대접하지만, 이딴걸 왜하냐고 타박을 주면서 식사도 하지않고 외박을 한다고 나가버리면서 이상함을 느끼는데..... 스즈는 노인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일을 대화하다가, 엄청 떨렸고 그날은 비가 쏟아졌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러나, 그날 비오는 거리를 뛰어가는 스즈가 본것은 애인 요시키가~~요[[새끼(비속어)|새끼]]가~~ 다른여자와 바람을 피는 장면이었다. 일에 대해 추궁하자 요시키는 뻔뻔하게도 진지하게 그 여자랑 만날것이라며, 시계를 풀고 더 좋은 사람에게 주라고 풀어서 준다. 스즈는 크게 실망하고 강물에 시계를 버리려던 찰나, "그럼 노인은 대체 누구?"라는 의문이 들어 카페로 다시 향한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만남의 장소로 오지만, 노인은 병세가 깊어 오지 못하고 그대신 종업원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노인은 미래에는 가족의 과거와 만나게 해줄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며, 노인은 이를 이용해 '자신을 만나기 전에' 가장 의기소침해있던 스즈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해 만나러 왔다고 한다. 스즈는 미래에 행복한 가정이 있는 아내이자 엄마가 되니 힘을 내라는 말과 함께. 현실로 돌아온 스즈는 더이상 슬퍼하지않고 힘을 내서 업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차이고 돌아오고 싶다는 바람둥이 요시키에게 연연하지 않게됐다. 당당하게 힘을 내며 즐겁게 살던 어느날, 자주가던 카페에서 어느 남자가 합석요청을 받게되고, 그 남자가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며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행동'''을 보며 미소짓고, 그 이름모를 남자도 스즈가 맘에 들었는지 배시시 웃으면서 그때 노인의 말버릇 처럼 잘먹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끝이난다. 상당히 감동적인 에피소드이다. 유머사이트 등지에서 자주 회자될정도로 인기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